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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유증 ①연하장애 - 정의와 증상
작성자 : 관리자

 

 

연하장애는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환자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후유증 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저작 운동 또는 연하 운동이 저하되어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 어렵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연하곤란, 삼킴곤란, 연하장애, 삼킴장애 등으로도 많이 불립니다.연하곤란은 뇌졸중 환자에서 50~70%정도 나타나고 있으며, 뇌졸중 후 사망 원인 중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후유증입니다. 


하지만 연하곤란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고 영양분 섭취를 충분히 한다면 연하장애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연하곤란이 발병환자 중 약 50%정도가 발병하고 일주일 이내에, 90% 이상은 6개월 이내에 회복한다는 통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연하장애 환자들이 영양분을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코, 위, 배, 구강 등에서 위장관 쪽으로 관을 넣어서 영양분이 어디에 걸리지 않고 바로 섭취 할 수 있게 하는 공급법이 있습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법 중 하나는 콧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위관 영양공급법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삼킴곤란으로 콧줄을 하고 있는 환자분들은 콧줄을 끼우고 생활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껴져 간혹, 함부로 콧줄을 빼고 입으로 섭취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음식물이 기도 등으로 잘못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폐렴과 영양부족 같은 합병증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콧줄로 식사를 할 때는 반드시 앉아서 섭취해야 하며, 앉기 불편한 환자는 상체를 약간 세워서 섭취해야합니다.


콧줄 제거는 입으로 음식을 먹어도 폐렴의 발생 여부가 거의 없을 때 가능합니다. 또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는 양이 충분하게 되어 콧줄이 없어도 영양분을 충분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경우 제거가 가능합니다. 콧줄은 오랫동안 하고 있으면 식도하부 괄약근이 계속해서 벌어져 있기 때문에 위식도가 역류 할 수 있고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의 피부와 코안 점막에 감염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콧줄을 오랫동안 해야한다면, 뱃줄을 고려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